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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본분은 공부라고 이야기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학생들의 목표는 대부분

입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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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화된 입시제도는 학생들에게 일률적인

교육을 통해 시스템 안에서 더 나은 점수를 위해,

교육과정 속에서 더 나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오로지 입시 맞춤형 공부를 하고 높은 점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변해가는 입시제도에

학생들을 적응 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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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에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는 기존의 입시제도에서

벗어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공부방향을 제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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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물론 입시이지만, 학생들이 단순이 점수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듯 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영어의 학습 방향이 기존의 듣기/말하기/읽기/쓰기라는 언어 기능별 구별에서 탈피하여,

이해  영역과 표현 영역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학습과 평가의 영역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기 보다는 

언어기능 중심에서 의사소통 중심으로 

학습과 평가의 중심이 이동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앞으로는 주입식이 아닌,

학습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해한 것을 조리있게 표현해낼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학습 목표이며, 평가의 핵심이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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