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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기본에 충실한 학습을 할 것을 조언하고 싶습니다. 

고촌고 영어 내신은, 중학교 때부터 암기 위주의 학습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곳곳에 지뢰가 설치되어 있어서 애쓴 시간과 노력에 비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운 시험입니다. 가령, 객관식의 빈칸추론 문제에서 빈칸에 들어갈 표현이 원지문과 다른 것이 있습니다. 

4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빈칸추론 문제는 글의 핵심 아이디어와 관련된 문제이므로 글쓴이의 중심 생각을 모른 채, 무작정 암기만 한 상태에서, 기본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빈칸에 같은 의미의 다른 표현을 골라내라고 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암기도 너무 힘들게 했는데, 암기한 것과는 다른 표현들이 선택지에 있으니, 한숨이 절로 나오는 것이지요. 그다음 시험부터는 아무리 해도 안된다는 자괴감과 함께 슬슬 마음이 멀어지게 되지요.

영어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은 본문을 무작정 암기하기보다는 

그 시간에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기본 다지가 학습을 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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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서의 기본은, 어휘, 구문, 

영어 문장의 기본적인 규칙성, 

그리고 독해 문제에서 각 유형에 따른 

문제 접근법을 가리킵니다. 단지 내신 대비만이 아니라 수능영어의 대비를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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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영어의 기본 다지기 학습을 중심으로, 내신 범위 지문들의 주제와 요지를 정리하면서, 지문들을 정독과 통독을 번갈아가며 자주 반복하여 읽습니다. 암기는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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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의 학생들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내신 대비 학습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내신 대비 학습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달라야 합니다. 기본이 튼튼하면서 성실하고 암기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 대부분의 상위권 여학생들은 모든 지문들을 통째로 암기해버립니다. 그리하여, 대부분의 문제를 빠르게 풀어내고 서술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검토를 철저히 합니다. 기본이 튼튼하지 않은 3등급의 학생이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암기를 잘 하는 학생이더라도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특히, 고촌고1의 내신 시험이 그렇습니다. 상위권의 학생들에게 결코 어려운 시험이 아니지만, 지문에 변화를 주고, 서술형의 1/2이 응용력을 요구하는 시험이다 보니 투자한 시간과 노력 대비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려운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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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의 학생들은, 평소에 기본에 충실한 학습을 하면서 영작 훈련을 조금씩 매일 

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영작 훈련을 하면 어법 실력도 향상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3-5달 정도 하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방학 기간에 집중적으로 해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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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급의 학생들은 기본은 어느 정도 튼튼하다고 볼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내신 학습법을 확립한 후, 

서술형에 대비한 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내신 학습법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가령, 암기를 싫어하는 학생이라면 암기 학습법은 독과 같습니다. 

<이해 중심+반복 학습>을 기본으로 

하면서 서술형 대비 학습에 집중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서술형 대비 학습이란, 지문을 반복해서 보다 보면 내용과 문장이 익숙해지게 되는데, 그다음 한글 해석을 보면서 영어로 써보는 것입니다. 더불어, 방학 때에 영작 훈련서를 2개월 집중해서 보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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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에 자신 있는 학생들은 지문들을 통째로 암기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물론, 지문의 주제와 요지를 분명히 알고 있는 상태에서 해야겠지요. 그와 함께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학습을 병행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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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학습과 훈련이 조화를 이루어야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지요. 학습을 통해 지식을 쌓고,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숙달시키는 과정을 거쳐야 비로소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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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카데미는 학생들의 기본을 

튼튼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학습 습관을 잡아주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본을 튼튼히 하는 과정은, 수업은 완전학습이 되도록 구성하고, 수업에서 익힌 것들은 훈련을 통해 내공화시키며, 과제 수행으로, 학습을 매듭짓는 일련의 과정을 가리키는 것이지요.   

TEST IS PRACTICE!